프로야구 롯데 로이스터 감독의 후임으로 기존의 몇 감독들이 물망에 오르는 모양입니다.아직 결론은 나지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번 삼성과 두산의 두 감독이 보여준 미래를 지향하는 야구의 모습을 본보기로 삼는다면 롯데 구단이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해법이 보입니다. (2010.10.14)
천상병 시인의 부인이 운영하던 귀천이 문을 닫게 되면서 각 신문이 부인의 이름을 목순옥, 문순옥으로 달리 표현하고 있었습니다.저 역시 문순옥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침 한겨레신문에 목순옥으로 표기되어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목순옥님이 정확하네요. 저는 참 잘못 알고있는 것도 많습니다.(2010.10.14)
칠레 광부들의 69일에 걸친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보면서 지난 67년(저의 국민학교 6학년) 당시 라디오로 전국에 생중계를 했던 광부 양창선씨의 구조광경이 생각납니다. 15일만에 극적으로 구출되면서 온 국민의 관심을 끌었고 구조된 후 장창선이란 이름에서 본래 자기 성인 양창선을 되찾았었습니다. (2010.10.14)
북한산 저지대 자락을 연결하는 북한산 둘레길을 조성하여 2010년 8월 말부터 서울시 구간을 일반에 개방하였습니다. 이번 일요일(17일)부터 전 코스를 차례로 둘러 볼 예정입니다.자유게시판에 올려 놓았으니 마음이 가시는 분들은 함께하시지요. (2010.10.13)
중국 광저우에서의 지렁이 떼 죽음,백두산 일대에서의 수 천마리의 뱀 떼 출현.두 동물이 다 온 몸으로 땅 속과 위를 기어다니며 사는데 그 지역에 뭔가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이 틀림없습니다.큰 자연 재앙이 아니기를 바라며 늘 겸허하라는 말씀을 다시 새깁니다. (2010.10.13)
목포 아파트 베란다에서 잘 가라고 손까지 흔들어 주셨으면서 어제 아침 일어나셔서는 자느라 아들 가는 것도 몰랐다고 애통해 하셨다는 어머니, 기억에서 지워지는 시간들이 짧아지면서 어머니는 이를 늘 슬퍼하십니다. 이 정도에서 머물렀으면 하는 바램을 안고서(2010.10.12)
내 고장 목포에 문학평론가 김현 님의 기념전시관이 목포문학관 내에 유족들이 기증한 유품4천여점을 바탕으로 들어선다고 합니다.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학관 내에는 이미 차범석, 김우진, 박화성님의 기념전시관이 있어서 같이 동무하시게 되었습니다.목포에 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주위 곳곳이 여러분을 푹 빠지게 만듭니다(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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