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을 사는 것이다.사람들은 과거의 기억과 경험 속에서 그리고 미래에 대한 걱정 속에서 삶을 낭비한다. 돈 역시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필요로 하기 전이나 후가 아니라, 우리가 필요할 때 다가온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슴을 열고 믿는 것 뿐이다.(가장 쉬운 길/마벨카츠) 호오포노포노와 더불어 삶의 새 지평을 열어가며(2010.10.23)
G20 서울정상회의에 경호 인력이 집중된 틈을 이용해 어제 밤사이 서초, 잠원일대의 은행들이 털려나갔습니다.범인들은 흉기소지 없이 가볍고 긴 막대기 하나와 비니루 봉다리를 이용해 아무런 저항이 없이 일을 마치고 우리가 잠든 사이에 유유히 빠져나갔습니다. 오늘 은행나무 아래는 같이 떨어진 나뭇잎만 쓸쓸히 저를 쳐다 봅니다. (2010.10.23)
모든 모임의 유지와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분들의 참여가 우선입니다.우리 대코프렌즈가 역사 속의 모범된 직장인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실제로도 우리 삶에 도움을 주는 장(場)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10.10.22):대코프렌즈
인터넷을 통해 최근 책을 구입했습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책 값이 두 번 빠져나갔습니다.관계 서적 사이트에 전화했더니 자기들은 정상적으로 한 번 처리되었다고 합니다. 전자결제 시스템이란 것이 익숙하지않고 빈도 수도 적어서 쓸 때마다 신경을 쓰이게 합니다. (2010.10.22)
드디어 기다렸던 선인장 꽃 한송이가 피었습니다.그간 수 없이 많은 꽃대가 올라오다가 피기 직전에 사그러지고 말았는데 이 번에 처음으로 소박한 미소를 수줍게 감추며 잠깐 얼굴을 내밀었습니다.바라던 바가 이루어졌으니 다른 일들도 순조롭게 흘러가겠지요. 선인장님! 고맙습니다. 그간 고생하셨습니다.(2010.10.21)
은행열매가 다 익었습니다.줄기마다 노란자태를 뽐내며 누구의 손길을 기다리는지 모르겠으나 은행나무 주위로는 온통 구린내 천지입니다.이것도 자연의 내음이려니 하면서도 썩 상쾌하지는 못합니다. 다른 과일들 향은 일반적으로 좋은데.어이하여?(2010.10.21)
창에 보니 부산의 최병탁 사우께서 들어왔다 가셨네요. 반갑습니다. 어제는 홍승범 사우가 가게에 들려 제주에서 오신 아버님과 관악산 등반 사진을 보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오늘은 장헌영 사우가 들려 국민학교 동창생들과 대둔산 등반을 했다는 사실을 자랑하고 갔습니다. 언제 보아도 반가운 얼굴들입니다.(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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