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프로야구 우승팀 기아타이거즈가 요즘 동네북이 되고있습니다.작년도 우승 이후 물갈이 과정에서 과도하게 해태정신을 실종시켜버린 탓입니다.빠른 해태정신의 복원이 기아 슬럼프 탈출과 재우승의 지름길일 것입니다.(2010.06.25)
이 정권은 너무 쉽게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편하게만 통치하려듭니다.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즉국가에 대한 사명감은 있을지 모르나 국민에 대한 사랑은 전혀 없습니다. 민심이 멀어져가는 원인이기도 합니다.(2010.06.25)
일본의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그러면서 갑자기 오카다 감독이 명장 반열에 들어섰습니다. 평가전의 졸전이 마치 의도한 듯....북한 선수들이 돌아가면 아오지로 가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과도한 반공교육이 빚어낸 상상이라고 보여지면서도 우습습니다(2010.06.25)
도심 한가운데 있는 우면산에서 익어가는 산딸기 맛을 보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내려오는 길섶에 작은 다람쥐 한 마리가 친구하자고 손을 내미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오고가는 아짐들의 얼굴을 보고 읽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그런데 늘 보는 사람들과는 인사를 하는 게 맞지않는가?(2010,06.24)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선수들이 전진한다.
국내 대형교회들이 22일 여는 평화기도회에 "평화간증"이란 명목으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초청했습니다. 글세요? 부시 대통령은 재임 중 말도 안되는 이유로 이라크, 아프카니스탄전 등 두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인데. 좀 생뚱 맞습니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일입니다.(2010.06.21)
네덜란드를 맞아 일본이 수비위주의 안정된 플레이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습니다.간간히펼치는 공격도 효과적이서 슈팅수도 오히려 네덜란드 보다 많았습니다.후반전에서도 일본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우리는 그래도 아시아의 일원입니다(2010.06.19)
축구 종주국이라 불리는 잉글랜드의 경기와 축구 강국 독일의 경기를 내내 지켜보았습니다.비전문가여서 그런지 우리 선수들의 경기와 비교해 썩 잘한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우리가 주눅들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역량을 발휘한다면 어느 팀이나 두려울게 없다는 생각입니다(2010.06.19)
한국의 보수진영이 건전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갑제,김동길씨 같은 막말파와 시때없이 의견이 틀리다고 가스통들고 무력시위하는 꼴통집단들의 행위가 없어져야 합니다. 아니면 이들에 관한 기사를 언론에서 철저하게 배제해버리면 저절로 수그러들 것입니다(2010.06.18)
히딩크 감독이 생각났습니다. 어제와 같은 경우에도 정상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했을 것입니다. 선수 기용도 그리스전과는 달리 어제 승운이 따르는 기가 좋은 선수들을 위주로 내보냈을 것입니다. 적어도 4:1 패배는 없었을 것입니다(2010.06.18)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언론들이 너무 앞서 나가고 너무 분위기를 띄우지얺나 생각됩니다. 우리 선수들이 잘 해서 이기면 좋고 지면 지는대로 스포츠로서 의미가 있을텐데 이리저리 여러 이야기를 만들어 내느라 정신없습니다. 아뭏든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20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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