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있는 날이다.
투표율이 높으면 변화가 예상된다는 기사들이 넘쳐난다.
지금까지의 투표율로는 변화를 꿈꾸기는 힘든 것처럼 보이나
13시 이후 증가추세로는 희미한 희망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내 바램일 수도 있겠지만.
어제 저녁에 보수 성향의 장상무, 이승용.
이사장의 이야기는 본인의 태어난 환경과 그간의 성향으로 비추어
충분히 받아주고 이해할 수있으나
장상무의 무조건적인 반응은 이해하기 어렵다.
자기와 정치적인 견해가 틀리는 이야기를 하지도 못하게하는 것은
과거 본인이 했던 행동을 송두리째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날 그는 우리 앞에서 당시 대통령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서
여러 막말을 했었는데 나는 그의 인격을 고려하여 아무 말없이 다 들어주었었다.
점잖으신 분이 왜 정치적인 이야기만 나오면 돌변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나도 늘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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