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선수의 어제 예선 탈락를 두고 언론에서 충격, 경악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본인 이야기로는 "휴식이 필요했는데 무리했다며 몸이 안좋았다"합니다. 우리나라는 잘하는 몇 선수에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나이의 선수들이 실수도 할 수있고 때에 따라서는 그 나이에 걸맞게 놀 수도 있는데 항상 잘 하기만을 바램니다. 그냥 넘어가주는 아량도 필요하지요
한강이 보이는 음식점에서 우아하게(소주를?) 식사를 하고 발 아래 한강이 펼쳐보이는 전망 좋은 기주님 댁으로 가서 수박을 대접 받았습니다. 수박 맛이 어찌나 좋던지 사모님께서 먹기 좋게 썰어주신 수박을 혼자 4분의3을 다 먹었습니다. 왜 기주님 댁 수박맛이 우리 집보다 백배나 좋은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오늘 아침 구호 "홍구엄마도 수박 좋은 것을 사와라, 사와라!"
언론 관련법 직권상정의 주역중의 한 사람인 김형오의장께서 대리투료 의혹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토록하겠다면서도 국회CCTV 화면 제출은 사무처에서 거부하고 있습니다. 국민과 역사 앞에 떳떳한 일이라면 외부 기관을 통해서라도 성실하고 철저하게 조사해서 헌재의 결정 전이라도 국회 차원의 결자해지가 있어야 할 것이다. 민생관련 법안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언론관련법 이전에 그걸 처리했어야 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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