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마무리되어 간다.
아침에 나와서 이 시간까지 나는 무얼했는가?
앉아서 기다리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한 일이 없지 않는가?
언제까지 이렇게 세월을 죽이고만 있을 것인가.
나름대로 미래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할 것인데.
왜 이렇게 몸의 동력이 떨어져버린 것일까?
내가 나의 능력을 아무리 평가 절하를 한다 하더라도
지금은 내 능력의 5분의 1도 못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이 가게에 쏟고 있는 힘만 보아도
하는게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작년 경기침체와 더불어 온 매출감소를 극복해 보려는
의지조차도 없는게 솔직한 나의 모습이다.
어떻게 이 국면을 탈출해서 활력을 돠찾을 것인가?
사실 국면 전환을 하려면 주위 정리부터 시작해야 될 터인데
지금 솔직히 그럴 자세가 되어있는가?
깊은 숙고와 신속한 행동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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