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없는 깜짝만남이(2021.04.26)

연락 없는 깜짝만남이 그 기쁨을 더해서 토요 오후 그 연출을 기획했습니다. 서울시의회 본관 건물에서 극세서화 전시회를 하는 고교동창 김재현 화백을 응원하러 나섰습니다. 위치를 검색하니 토,일은 휴무라고 나왔으나 의회가 휴무이지 건물 내의 전시회는 휴일과 무관할 것이라 지레짐작을 하고 시청역에서 내려 걸음을 바삐 움직입니다. 설레는 가슴과 함께 현관문에 당도했으나 역시나! 뿐만아니라 들어갈 쪽문도 후문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 저의 기획은 깜짝 전화로만 끝을 내고 말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