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소풍이나 수학여행 갈 때(2021.04.12)

소풍이나 수학여행 갈 때 사진관에서 카메라를 빌려 가던 그 시절에서 지금은 스마트폰에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서 전 국민 카메라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사진을 찍는 건 편해졌는데 가끔 다른 걸 찍으려다 갑자기 제 얼굴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당황스럽습니다. 이게 제가 맞는지? 눈은 거의 감겨 보이지 않고 굳게 패인 주름살하며 전체는 사각형으로 왜 이리 각져 보이는지. 렌즈가 저를 가지고 장난할 리는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