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면 두 번 즉 보름간격으로 가게 입구 바닥매트와 봉걸레의 걸레를 교체해가는 청년이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어 보이니 결혼은 하였을까요? 아무튼 1회에 7천원을 받아갑니다. 오늘은 추은 날씨 탓인지 연신 손을 호호 불며 운동화도 물에 젖어있어 보는 제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바로 이런 점들 때문에 사실 별 필요 없는 도구들이지만 아직까지 그냥 유지합니다. 보름여 단 한번 사용하지 않은 경우도 흔합니다. 어디 이뿐입니까? 야쿠르트 아짐, 구두닦이 아짐 모두 비슷한 이유입니다.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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