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홀렙 수술 후 3주가 흘렀습니다. 소변 전후 흘러나오는 피와 간간 새어나오는 오줌 때문에 디펜드 언더웨어로 불리는 소위 기저귀팬티에 의존했는데 오늘 아침 벗어던졌습니다. 안내문에 회복기간(2~8주)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서너 가지 있어서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결국 이 서너 가지를 다 겪었습니다. 그러니 저에게는 발생할 수 있는 게 아닌 반드시 발생한다 입니다. 그나저나 제가 입었던 언더웨어 이거 참 좋습니다. 겉보기에 일반 팬티와 전혀 구별이 안되고 착용감도 참 좋습니다. 잘 고르시면(유한양행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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