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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친구에게 반가운 홍구소식을 듣고(2009,11.28)

1.요즘 의도적으로 저녁 술자리를 만들지 않고 집으로 바로 들어가고 있다. 집에 점수도 따려니와

  그간 피곤해진 몸에 휴식을 주기 위함이다. 채널 선택권이 없어진 어제 저녁은 일찍 잠자리에 드는게

  좋겠다 싶어 소파에 기대어 졸고 있을 찰라.핸드폰이 울렸다. 아바의 I have a dream은 언제 어디서나

  저와 함께합니다. 이제 바꿔야하나. 그럼 무슨 노래로. 과거와 같이 흥겹게 스팅으로. 아무튼  동창 재복

  군의 전화다. 홍구가 열심히 훈련 잘 받고 있으며 성격도 밝고 좋아서 우수한 성적으로 잘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옆에 있던 홍구엄마의 입이 벌어진다. 자나깨나 오로지 아들 생각만하고 있을 터.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접하고 어찌 웃지 않으리. 가족들에게 가장으로서 체면이 서는 하루다. 내 이야기를 그냥 듣지

  않고 일부러 전화로 격려해 준 재복군에게 마음으로 감사하다.

 

2.껴안고 포용하면서 가도 될까말까한 일을 명확하게 피아를 구분해버리면 어쩌자고

3.공약을 표를 얻기 위한 단순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늘어날까 걱정

4.모처럼 홍구엄마는 동창 친구들과 광주를 가고. 바람직한 일들

5.승용차로만 이동하고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 내복이 필요할까

6.사전 개표 및 무단 감청 의혹으로 얼룩진 서울대 총학생회장 선거가 내달 1일 다시 치러진다. 전현직

  총장들이 추악한 정치게임에 몰두하고 있으니 일부 학생들까지 물이들어서

7.35개 방송을 거의 독점하며 여론의 반전을 기대했으나 그 방법이 일방통이어서 오히려 더 악화일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