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2561)
항상 바른생각 옳은 생각(2012.02.01~2012.02.04) 구두끈이 풀어져 있는데도 그대로 신고다녔고, 명상시간은 단 2분도 넘기지못하고,술자리에서는 다시 말이 많아졌습니다. 뭔가 제 자신이 많이 흐트러져있음을 이야기해주는 것들입니다. 몰론 현실 속의 불만이 다소 섞여있을 수도 있지만 이건 아닙니다. 오늘 다시 제 자리를 찾..
한 달 새 아버지와 어머니를 (2012.01.27~2012.01.31) 가게를 하면서 어떤 일을 징크스를 만들려거나 징크스로 생각하지 않으려합니다만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있습니다. 일단 첫 손님이 선택하신 상품이 그날의 주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또 가게의 성격상 하루에 찾는 손님이 몇 안되긴합니다만 꼭 어떤 손님이 들어와 계..
나이 들어가며 품위를(2012.01.22~2012.01.27) 나이 들어가며 품위를 유지하면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절감했습니다. 어제 홍성으로 가는 조문 길 고속버스 속에서 아직 도착시간은 멀었는데 소변을 참지 못하겠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기사아저씨의 도움으로 가까운 휴게소에 저만을 위한 임시 정차.....화장실로..
세상에 우연이란 것은(2012.01.16~2012.01.21) 남부터미널 거리에 관광버스들이 줄을 이어 서 있습니다. 귀성객들을 태우려는 전세버스이거나 정기노선에 예비로 투입하려는 는 것이지요. 혼자 몸이였을 때는 준비없이 나가서 저 관광버스들을 잘 이용했었습니다. 난방도 안되는 버스 안에서 오리털 잠바에 의지하고 밤 새 열..
해마다 1월이면 (2012.1.12~2012.1.15) 결혼이 늦었던 저는 결혼 첫 해 얻은 첫 아이가 올해 24살이니 오늘이 우리 부부의 23주년 결혼기념일입니다. 다행히 여자분들은 10,20 이렇게 꺽기는 해에 의미를 부여하지 다른 해에는 로 관심이 덜 한 것 같습니다.10주년을 모르고 넘어갔다가 두고두고, 때때로, 수시로 밟히고 있..
오늘을 맞이하는 긴장을(2012.1.09~2012.1.10) 오늘을 맞이하는 긴장을 늦추고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고자 출근해서 지금까지 온갖 것을 다 마시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녹차를 다음에는 홍삼정차를 이어서 커피에 다시 홍삼추출액을.....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 내 마음에 또 작은 욕심이..
중요한 것은 국민을 대하는 자세(2012.01.05~2012.01.08) 청계산 입구 레드페이스 매장에는 이쁜 아짐이 한분 계십니다. 지난번에는 영수형님과 주상무랑 같이 인사를 드렸는데 오늘은 저 혼자 갔습니다. 혼자서 가니 훨씬 더 그분 얼굴이 밝아지시면서 다정한 목소리로 대하시고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다음에 또 가려고하는데 무슨 ..
항상 새해에는 뭔가 결심을(2012.01.01~2012.01.04) 이른 아침 집을 나서며 잔돈 몇 장을 달라는 딸아이에게 돈을 건네면서 식탁에 잘 구워 올린 고등어 한 토막에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사는 게 별 거 아닌데 때로는 거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 감격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의 일상이 생활이고 행복이지요. 평안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