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주도 도보여행을 혼자 7일간이나 하고 온 성윤경사우의 여유.
어제 저녁 정풍산업 사무실에서의 월례만남에 성윤경사우가 검게 그을린 얼굴에 깍지 않은 수염. 마치 도를 닦으시다 오신 모습으로 나타나서 우리를 놀래게했다.
이유를 물은 즉 앞으로 그럴 여유가 없을 것같아 이번에 혼자 제주도에 다녀왔다는 것이다.
민박을 해가며 일주일내내 도보로만 제주 전역을 돌아다니다 왔다한다..
과감히 주변의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제주행을 택한 용기가 대단하고,
일주일간 걸으면서 느꼈을 여러 생각
그리고 그것이 가져다 준 윤경사우의 삶의 풍요와 마음의 안정등이 많이 부러웠다.
사실 나도 요즘 휴식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단 며칠간이라도 일상에서 떨어져서 자신을 추스리고 그리고 재충전을 했으면한다.
현재와 같은 일상이 반복된다면 불가피하게 맞아야하는 일들 때문에
내 자신을 그대로 가져갈 수가 없어서 요즘은 조금 피곤하다.
추석 지내고 홍구엄마의 허락을 득하고 속세에세 조금 멀어져 있다와야겠다.
윤경전무는 혼자 있는 동안 술을 마셨다하는데 나는 술로부터도 도망갈 것이다.
신문, 텔레비젼, 컴퓨터 등 모든 매체로부터도 떨어져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행동에 옮길 수 있으려나......
2.있는 그대로의 삶을 즐기며 사랑하며, 며칠 전 무릎팍 도사라는 프로에 게스트로 나온 장한나양의 여러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느끼는 바가 많았다. 세계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소박한 인상과 소탈한 성격으로 물어보는 이야기에 거침없이 그리고 하나의 가식도 섞임이 없이 주저하지 않고 자기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주 생활이 음악과 관련되어서 음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한나양은 이를 철저히 즐기며 생활한다는게 주된 내용이다.
그렇다 바로 이것이다.
내게 주어진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생활 자체를 즐기는 것이 현명한 일일 것이다.
지금 내 앞에 전개되고 있는 삶을 또한 앞으로 주어지는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즐기며 살자..
3. 대회를 참가하고 느낀 이야기
4. 신지애 선수와 박지성 선수의 인간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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