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연습장에 서서 운전도 못하면서 골프를 쳐온 지난 십수년의 시간을 되돌아보았습니다.단 한 번도 제손으로 골프장에 도착해 본 적이 없었으면서도 이 세월을 지냈으니 누구에게 고마움을 먼저 전할까요? 우리 홍국이성을 비롯하여 기주아우, 윤경형 그리고 성철형님에 이르기까지 저희 집까지 오시는 수고를 마다않으신 배려덕택입니다.(2012.06.06)
세상 일이나 개인의 일이나 다 흐름이라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흐름을 잘 타서 자기 것으로 만들고 환경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면 보다 나은 삶이 되는 것인데 가끔은 그 흐름을 모르거나 또는 알면서도 그냥 지나쳐서 스스로 삶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2012.06.05)
19대 원구성을 위한 여야의 줄다리기가 한창이다.적어도 현재까지 민주당의 자세는 바람직하다. 18대 지금의 새누리당은 단 한번도 소수야당의 의견을 존중한 적이 없다 다 자기들 마음먹은 대로 국회운영을 하였다. 19대는 매 사안마다 표결로 가더라도 일방적 여당 독주를 막아야한다. 그간 나라의 모습에서 교훈을 얻어야.... (2012.06.04)
일요일 하루를 집에서 보내면서 저의 족적을 살폈습니다. 침대에서 화장실 그리고 거실 소파 이어서 냉장고 다시 침대, 화장실 뭐 그런 순서로 빙빙 도는 것입니다. 쉬는 게 아니라 오히려 몸에 피곤이 누적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영화 한 편 감상!(2012,06.04)
좋은 책 한 권을 살 기회를 소개해드립니다.작년에 출간된 이명박 대통령의 영문 자서전 '미지의길'(영문 제목:Uncharted Path)의 아마존 판매가가 1.93달러라네요. 원화로 환산하면 단돈 2,3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원래 가격 25.06달러에서 무려 93%나 할인된 가격입니다. 임기도 끝나가는데 한 권 사서 그분의 업적을 기려야지요.(2012.06.03)
옆 가게의 젊은 아짐이 초등자녀 학습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학년으로 보이는데 너무 큰소리가 나서 들여다보니 거의 윽박지르는 수준이고 아이는 주눅이 들어 연필도 제대로 잡지 못하네요. 저렇게 가르쳐서서는 되는게 없는데....그냥 보기가 그래서 제가 아이스크림 큰 것을 사다 아이 손에 안겨주었습니다.(2012.06.02)
역대 대통령 중 MB가 가장 훌륭하다는 머릿기사가 떠서 그렇게 평가 받는 부분이 있나 싶어서 기사를 따라 읽어 보았습니다.아니나다를까 그의 충복 이재오의원의 이야기였습니다. 이제 사리를 분별하는 능력 조차도 사라진 것 같네요. 이재오 그는 누구입니까? 자기들이 종북척결 운운하지만 그들의 기준에 의하면 종북의 원조 민중당 출신 아닙니까? 가지가지 합니다.(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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