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건물 하이트진로의 핵심부서들이 청담동 사옥으로 옮겨갔다고 합니다. 청담동 사옥을 늘리면서 앞으로 더 많은 부서가 옮겨갈 것이라 합니다.인근의 저를 포함한 자영업자들에게는 반갑지않은 소식입니다. 특히 요식업을 하시는 분들의 놀램은 더 합니다.대기업의 움직임은 모두에게 관심이고 영향일 수밖에 없습니다.(2012.05.16)
자신이 가진 지위와 국가권력을 이용해 막대한 사유재산 불리기에 나선 이들의 행태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썩어빠진 언론환경 때문에 지금은 그 전모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않지만 시간은 자꾸 흘러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그때서야 놀라겠지요. 그리고 잠시..또 잊겠지요. 거기다 다시 투표하겠지요.(2012.05.16)
바뀐 가게주인의 일방적인 임대료 대폭인상, 이해할 수 없는 방향으로 변하는 공사의 영업정책등이 저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줘서 가게 일을 소홀히 하고 약 이년여 SNS등 개인관심사에 열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간 이런저런 고생은 애엄마가 다 떠안았습니다.가정의 달 미안한 마음으로 자신을 다시 찾아나섭니다.(2012.05.16)
국민들에게 엄청난 죄를 짓고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 될 사람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비호를 받아가며 잊혀져가고 사소한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의 일은 확대 재생산되어 퍼지면서 마치 나라가 뒤집어 질 것처럼 생쑈들을 하고 난리입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이 땅에 살고 있는게 죄지요. 권일송 시인의 "이땅이 나를 술마시게 한다"가 어쩜 이렇게.(2012.05.16)
골프장을 나서며 우리의 성윤경전무가 귀가 번쩍 뜨이는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었습니다. 자기는 골프장에서 자기가 친 공이 잘못될 거라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날 성전무는 8연속 파를 기록했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제가 그간 크게 잘못했다는 것을. 왜 나는 못친다고만 생각했는지를..(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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