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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배달을 나갔는데 마침(2012.05.11~2012.05.13)

SK의 이만수 감독이 이만 개의 수를 가지고 야구를 한다하나 근성을 가진 전 김성근 감독을 따라갈 수 없고 사람들을 선동하는데 다른 사람보다 열배의 재주를 가진 선동열 감독의 기아 선수들 선동에 이를 수 없습니다. 약간 무더운 일요일 가게에 나와 무료한 나머지 짖궂은 상상을 합니다.(2012.05.13)

 

 

 

미국으로 나갈 때부터 저들이 국민앞에 어떤 결과를 내 놓을 것이라고 이미 예측하고 있던 바와 똑같은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광우병 조사단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장 조사결과를 이르는 말입니다. 뭐하려고 돈 들어 미국까지 갔을까 그냥 전화 몇번하면 될 일을....(2012.05.11)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오늘 재미있는 기록이 나왔습니다.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공격 시작 직후 세 명의 타자가 연이어 홈런을 때렸다는 소식입니다.살다보니 이런 경우도 있네요. 보는 사람들은 정말 재미있었겠습니다.이는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처음이며 메이저리그 전체를 봐도 5번째 진기록이라네요.(2012.05.11)

 

 

 

배달을 나갔는데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그쪽에서 점심을 먹을까 음식점을 기웃거렸습니다. 딱히 정해놓고 가지 않아서 뭘 먹을지 쉽게 결정을 할 수 없을 뿐만아니라 혼자 들어간다는 게 웬지 어색해서 그냥 오고 말았습니다.역시 점심은 혼자 먹지 말라는 말이 맞는가 보네요. (2012.05.11)

 

 

 

우면산행 초입에 후박나무 몇 그루가 있습니다. 지금 하얀색 꽃을 그윽하게 피워 올렸습니다. 마치 목련꽃과 비슷하고 튜립목의 아담한 꽃과도 꼭 닮았습니다. 넙적한 잎들도 시원하게 늘어져 오가는 이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이 시기의 나무꽃들은 모두 흰색일색입니다. 우리가 백의민족이라서?(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