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모처럼 딸아이가 가게에(2012.05.17~2012.05.17)

 

바로 옆이 예술의 전당인데도 문화와는 담을 쌓고 사는데 오늘 애엄마와 딸아이는 국립합창단의 제142회 정기연주회를 보러 갔습니다. 기분이 좋은지 카톡으로 동영상이 날아옵니다. 물론 예술의 전당 주변 풍경이지요. 아무튼 우리 가족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한 옥응대 사우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가게에서 끝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착실한 남석!(2012.05.17)

 

 

 

 

 

모처럼 딸아이가 가게에 왔습니다. 저는 제 주위에 뭐가 잘못된 것이 없나 두리번거렸습니다. 전화의 카톡과 문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아무런 지적이 없이 넘어갔습니다. 막상 딸아이와 둘이 있어도 뭐 딱히 대화랄 게 없습니다.오늘은 담당 교수님 이야기를 해서 맞장구를 쳐주는데 주력했습니다.(2012.05.17)

 

 

 

"국회의장을 인질로 잡고 대치극을 벌이지 않을 것이라 장담할 수 있느냐"며 국회의원 제명안을 대폭 낮출 것을 주장했습니다. 누구냐고요?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이야기입니다. 요따위 정도의 정치적 스펙트럼밖에 안되는 작자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셨으니 나라가 제대로 될 리가 있겠습니까? 국회의원의 의미도 모르는....쯪쯪(2012.05.17)

 

 

 

허위 사실을 날조 보도할 때는 10면 상단에 큰 활자로 제목을 뽑고 5단에 걸쳐 도배를 한 반면, 이날 당사자의 항의와 법적대응 방침에 부랴부랴 사과를 하면서 사과 공지는 맨 하단에 2단으로 짧게 처리하는 치졸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언론이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스승의 날 발언을 왜곡 날조한 조선일보 이야기입니다.(2012.05.17)

 

 

 

다른 날보다 한 시간여 이르게 우면산에 올랐습니다. 오색따다구리의 목탁소리를 대신하여 인근 대성사에서 스님의 목탁소리가 산을 울렸습니다. 이윽고 경을 읊는 소리. 나모라 다나다라 아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천수경인가요?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네요.(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