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하면서 어떤 일을 징크스를 만들려거나 징크스로 생각하지 않으려합니다만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있습니다. 일단 첫 손님이 선택하신 상품이 그날의 주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또 가게의 성격상 하루에 찾는 손님이 몇 안되긴합니다만 꼭 어떤 손님이 들어와 계실 때 다른 손님이 이어서 들어오십니다. 나눠 들어오시는 게 좋은데......... (2012.01.31)
벌써 내일이면 1월이 다 간다. 자고나면 날이 바뀌고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뀐다. 그간 내가 이룩해 놓은 것은 무엇일까? 아무 것도 자신있게 내세울 게 없다. 그저 평범하게 별 일 없이 살았다는 것 밖에..그렇지만 거기에 감사하자. 어디 내 혼자만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겠는가? 다 주변의 도움이다. 감사합니다.(2012.01.30)
이제 술을 확실히 줄여야겠습니다. 이기지를 못하겠네요. 제가 졌습니다. 어제는 전철역을 한 정거장 지나쳐 다시 돌아오는 차를 타야했으며 내려서는 집에 갈 기운이 없어서 역사 내 의자에 앉아서 잠시 졸았습니다. 집에 들어와서는 또 옷을 그대로 입은 체로 누웠네요. 조절해야하는데 분위기를 타면 거기에 푹 빠집니다. 줄이자! 술! (2012.01.28)
한 달 새 아버지와 어머니를 차례로 여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버럭 화를 냈습니다. 그걸 알리지 않았다는 말이냐 그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다라고 질책을 했습니다. 부모님을 잃은 슬픔이야 말할 수 없겠지만 주변에 알릴 것은 알려야 서로 슬픔을 나눌 수 있는 것인데......아무튼 설날 어머니를 땅에 모셔야했던 슬픔이 어땠을까요?(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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