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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술 취해 전화(2026.02.10)

제멋에 겨워서 흥! 얼씨구 좋다 흥! 양정 전화로구나 흥! 잊고 있었던 술에 취해 이리저리 전화하던 옛날 병이 도졌습니다. 시작은 광주의 꼬꼬 근범군부터 시작해서 멀리 장흥까지 뻗었습니다. 광복이와 저녁 자리 즐겁던 분위기를 스스로 못 이겨 벌린 일입니다. 점잖은 광복이는 다소 황당했을 듯. 술과 잠이 동시에 깬 새벽 뭔 일을 저질렀나 되돌아보았습니다만 아따 이미 저질러진 일 우짜 것이요?  덕에 모처럼 친구들과 말로라도 반가운 조우를 했으니 이 또한 삶의 기쁨 아니겄소 잉! 왜 나는 뺐냐고 서운해하지 마시고 언제 또 걸려올지 모르니 기대하시오. 잉!


*아침 일찍 전국 사방을 향해 절 올리며 어제 전화 용서를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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