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2025년 일상의 기록이 또 한 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열한 번째, 홀로 감동에 젖어 페이지를 넘겨보며 작년 한 해를 더듬습니다. 다른 해와 달리 호호 오강우 탄생이라는 큰 기쁨이 있었던 터라 여러 날에 강우의 사진과 더불어 그날의 느낌이 올라와 있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기록으로 남겨놓으려는 생각에서 비롯된 일인데 글쎄 나중에라도 들춰보며 오늘을 회상할지 그건 또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중 더 나이가 들면 양정 자서전을 써볼까 하는 마음으로 불규칙하게 저의 살아온 글을 몇 남겼는데요. 제 글을 매일 보시는 분은 이미 짐작하셨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올해 역시 이 둘은 계속 저의 곁을 맴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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