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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살면서 제가 많이 듣는(2011.10.29~2011.11.04)

살면서 제가 많이 듣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말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제 자신 스스로도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입니다.요즘 많은 주의를 기울이는데도 술 한 잔 들어가면 역시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저는 어떤 이야기든지 사실에 근거해서 이야기했지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2011.11.04)

 

 

 

명색이 집권여당이 오늘 자당의 위기가 어디에서 출발했는가를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설마 알면서 모른체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철저하게 어느 곳의 거수기 노릇에 충실하고, 막후 실세들의 전황에도 말 한마디 못하는 국회의원들이 또 한 번 일전을 불태우겠다고 합니다. 그 일이 국가와 국민에 좋든 궂든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를 생각해 본 의원이 몇 명이나 될까요? (2011.11.03)

 

 

 

우면산이 온통 낙엽으로 뒤덮였습니다.길가에도 수북히 쌓여 마치 보료위를 걷는 기분입니다.또한 잎을 덜어버린 나무 위로 보이는 파란 하늘은 처음인 듯 신기합니다.이제 명을 다한 나뭇잎들은 그 나무 아래서 또 다른 생명을 위해 자기 몸을 바치겠지요.오늘도 헌신하는 삶을 생각합니다.(2011.11.02)

 

 

 

SK는 1일 이만수 감독대행을 제4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전임 김성근 감독이 퇴임하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팀을 맡아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준우승을 했고, 기간 중 권위에 억매이지 않고 선수들과 감정의 교감을 통한 통솔력이 남 달랐기 때문입니다.내년도 역시 기대합니다.(2011.11.01)

 

 

삼성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합니다. 아울러 초보 류중일 감독의 부드러운 리더쉽과 첫 소감을 고 장효조 감독에 대한 회고로 시작하는데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시대는 젊은 리더쉽의 화합, 여유, 부드러움,포용, 관용의 아름다움을 원하고 있습니다.우리도 발 맞춰 나가야지요.(2011.11.01)

 

 

어려운 시절 민주화를 위한 투쟁에 젊음을 바치셨고 지난 정권에서 장관과 총리를 지낸 분을 억지로 두 번씩이나 얽어넣으려는 시도가 불발로 돌아갔습니다.도대체가 누구를 위한 짓인지 무엇을 얻고자 하는 짓인지 이제까지 분노를 억누르고 지켜보았습니다. 무릇 진실은 언젠가는 승리하는 법이거늘...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