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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딸아이 생일(2024.12.12)

딸아이의 33회 생일을 맞아 조촐한 가족연이 있었습니다. 출가외인로서의 첫 생일이지만 가까운 서울 하늘이라 간간 보고 살기 때문에 아직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딸 내외의 얼굴이 밝습니다. 역시나 화제는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아기입니다. 내년에는 이 자리에 제일 비중이 높을 것이라는 등 여러 즐거운 상상력을 마구 동원합니다. 미래가 있다는 것이 곧 삶의 원천이요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어제도 잘 살았으니 오늘도 잘 살 것이며 내일 또한 잘 사는 날들이 계속될 것입니다. 사위 오서방과 더불어 서로 배려하고 자신을 낮추며 주변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런 날들이 계속되기를 마음속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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