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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반말 버릇이(2024.11.29)

술자리에서 나대며 말이 많아지는 큰 흠 외에 요즘 또 하나의 바람직하지 않은 버릇이 늘었습니다. 그것은 손아래 상대에게 반말을 하는 일입니다, 물론 친근함의 발로이며 가려가며 한다고는 하지만 점점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손아래여도 다들 60을 넘거나 경계에 있는 나이들인데 옆에서 보기에 썩 좋아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평소 가까운 손위분들께도 나름 다정함을 표출하기 위하여 중간말을 잘 사용하는데요. 반말과 중간말이나 예의를 중요시하는 분들께는 피장파장일 것입니다. 습관으로 굳어지기 전에 유의하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아예 술자리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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