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과 이름을 합한 姜南石은 작명학상으로 총격이 23획으로 여러 기운이 다소 부족합니다. 그리하여 이를 보완하려고 21살 때 저 스스로 호를 해 돋는 곳 양(暘)자와 해 뜰 정(晸)자를 취하여 暘晸이라 정하고 널리 이를 알렸습니다. 호로만 보았을 때는 25획으로 장상(將相)의 기운을 더했으며 호와 이름을 합해 부르면 48획으로 안길(安吉)의 기운이 더해져 중년과 말년 운의 평안과 안정을 도모했습니다. 역시나 저의 생은 뛰어나지도 모나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뒤처짐도 없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하여 이 세상을 떠날 때도 한점 흔들림 없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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