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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예술의 전당 뒤 산길에는(2011.06.18~2011.06.22)

예술의 전당 뒤 산길에는 예쁘게 만들어진 나무다리가 하나 설치되어있습니다.오늘은 그 앞에서 갑자기 영화 콰이강의 다리가 생각났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영국 공병대가 되고 들고있던 우산은 삽이되고 곡괭이가 되었습니다. 행진곡에 맞춰서 삽을 어깨에 메고 걷습니다. 후웃 후후후후웃 후후후후후후후웃 휘파람과 함께.(2011.06.22)

 

 

건물2층의 낙지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열무냉면과 비빔냉면을 추가했습니다. 옆 건물 홍어와 동태등 생선을 주로 취급하는 식당에서는 전복삼계탕과 삼계탕을 메뉴에 추가했습니다. 바닥경기에서 살려는 몸부림입니다.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2011.06.21)

 

 

 

"나는 평소에 농업이, 농민이 자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농민들이 매번 정부보조를 받아서 살아간다, 이것 갖고는 농촌의 발전은 없다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다" "아마 대한민국 통일은 도둑같이 올 것이다. 도둑이 뭐냐. 한밤중에 그렇게 올 수 있다."21일 하루 국민들을 향한 우리 이대통령님의 말씀입니다.(2011.06.21)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지 아니면 처음부터 내 능력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함인지 아무튼 답은 나와있는데 도대체 몸이 움직여주지 않습니다.생각 역시 자꾸 다른 방향으로만 흐르려고 합니다.혼자만의 자만심에 빠져 주위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남다른 철학도 가지지 못했으면서............ (2011.06.21)

 

 

 

홍승범 사우가 직접 재배한 상추,쑥갓 그리고 오리 훈제.오기주 사우의 삶은 달걀, 인절미. 서성남 사우의 복분자, 유부초밥.이홍국 사우님의 해양심층수, 양념막장. 그리고 제가 유통기한 지난 올커니,참외. 어제 관악산 계곡에서 점심식사 자리에서 내놓은 우리들의 성찬입니다. 오기주사장의 삶은 달걀 2개의 주인이 안오셔서 섭섭............. (2011.06.20)

 

 

사회에 나오면 무슨 일을 다시 시작한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됩니다. 여행업에 30여년 종사하면서 주로 몽고여행을 전문영역으로 취급하는 친구가 몽골 현지에서의 창업을 추천하고 나섰습니다. 일인당 3천만원 정도 준비하면 가능할 것이랍니다.우선 현지 조사단을 구성하여 가보십시다.(2011.06.18)

 

 

잠시 주춤하는 사이 남들은 한 발자욱 앞서 나가버렸습니다. 그렇다고 그들과 경쟁의 틀안에서 묶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예전처럼 내 자신이 활기를 찾기가 쉽지않다는 점입니다. 요사이 조금 무기력해져서....그래도 다시 날자! 날자!(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