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 전 우리 고객들과 함께했던 무주의 티롤호텔에서 피교육생이 되어 1박2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텔에서 잠까지 재워줄 것으로 생각 아무것도 준비해 가지 않았는데 잠은 인근 콘도에 배정되는 바람에 어려움이 있었네요.그래도 교육은 나름 여러모로 자극이 됩니다.(2011.06.17)
두산의 김경문 감독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최근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자기에게 묻고 이를 못이겨했을 것입니다.신선합니다. 오늘 국민들한테 약속한 일을 내일 마치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뒤집어버리고 자기는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뻔뻔함의 극치를 보이는 뭇 정치인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2011.06.14)
딸아이와 둘만의 아침식사 자리. 냉장고에서 김치 세가지를 식탁에 차리면 준비 끝. 방에서 나와 이를 보던 딸아이가 김치뿐이구만 하면서 달걀 후라이를 시작. 이윽고 가져온 달걀요리. 저염식이라며 소금을 전혀 뿌리지 않은 싱거운 후라이를 맛있게 먹어야하는 나. 그렇게 아침식사를 마쳤습니다.(2011.06.12)
애엄마가 모처럼 동창들과의 모임을 위해 광주를 갔습니다.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나들이입니다. 기분 좋게 다녀오라고 저도 일찍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쓰레기도 비우고 아침상도 같이 차리고....거기다 더하여 터미널까지 같이 가려했는데 역시 거기까지는 못했습니다. 느리고 빠르기의 차이로.(2011.06.11)(1)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압이 높으니 저염식을(2011.06.22~2011.06.24) (0) | 2011.06.24 |
---|---|
예술의 전당 뒤 산길에는(2011.06.18~2011.06.22) (0) | 2011.06.22 |
어제 저녁 서울에 비가(2011.06.07~2011.06.10) (0) | 2011.06.22 |
출근 길이면 길목에서(2011.06.01~2011.06.06) (0) | 2011.06.22 |
인근 서울교대 울타리에는(2011.05.26~2011.05.31) (0) | 2011.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