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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집 찾아가기(2024.09.10)

새로 이사한 집이 동네 한가운데쯤 있는 옛 연립 건물이라 집의 왼쪽 골목에서도 들어갈 수 있고 오른쪽 골목에서도 가능하며 심지어 위아래 길에서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 길은 사방으로 열려있는 반면 비슷비슷한 건물들이 많아 삼일 연속 들어가면서 집을 찾아가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새벽에 나와 이리저리 이틀간 예습을 했는데도 학습이 부족했나 봅니다. 반면 주차장은 넓어서 차를 가지고 다니기에는 불편함이 없겠으나 차도 없으며 운전 또한 못하는 저에게는 해당 사항이 전무(全無)합니다. 오늘 새벽은 확실하게 집 주변 길 하나를 잡아서 두어 차례 반복했으니 이제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애엄마는 왜 이사를 했을까요? 저도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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