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도 덜 된 아침 시간 어제 주문한 상품을 카트에 잔뜩 싣고 배송기사께서 들어 오십니다. 낯이 익지 않아서 “처음 오셨나요?”라는 인사를 건넸더니 전에 한 번 왔었다면서 “정관장 남부터미널역점이 전국 매장 중 제일 먼저 문을 열고 일을 시작한다”라고 모든 배송 기사분들 사이에 소문이 났다면서 그래서 가장 먼저 들리게 된다고 하십니다. 맞습니다. 항상 7시 전에 가게에 나와 저의 개인적인 일상과 더불어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어떤 특별한 매출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고 그저 이른 아침 생각을 정돈하는 글을 읽거나 쓰는 등 흐트러지지 않은 삶을 위한 방편입니다. 그러나 오후 5시가 넘어가면 또 다른 변신을 하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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