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10일, 11일 연속으로 잡혀있던 장거리 두 약속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무산됨에 따라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17일 제 생일까지는 아무 약속이 없어 오랜만에 10일간의 휴식이 주어졌습니다. 우선 술자리를 안 가져도 되니 제1의 기쁨입니다. ㅋㅋㅋ, 언제부터인지 술이 싫어졌어요. 집에 일찍 들어가도 되니 제2의 기쁨입니다. ㅎㅎㅎ, 혼자 먹더라도 집에서 먹는 저녁밥이 더 좋아요. 저녁 운동을 한 시간 정도 할 수 있어 제3의 기쁨입니다. 홍홍홍, 배를 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런 결심을 저를 잘 아시는 분들에게는 아마 믿기지 않을 것입니다. ㅎㅎㅎ 그러나 두고 보십시오! 설마 깨버리려고 억지 약속을 만들지는 않겠지요?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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