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선수는 작심 발언에 이어 자신의 이야기에 고민해주시고 해결해주시는 어른이 계시기를 바랐습니다. 당연히 어른은 당사자인 배드민턴협회가 일차적으로 나서야 할 텐데 아직까지는 어른답지 못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수뇌부들의 일정을 바꾼 몰래 조기 귀국, 산하 매체에 안세영 선수의 금메달 사진 의도적 회피 등. 이러니 과거 언론의 도마에 올라왔던 여러 비정상적인 행동까지 재조명되며 일반 국민의 분노와 더위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 대접을 받는데요. 지금이라도 늦지는 않았습니다. 귀 기울여 듣고 되돌아보고 새로 출발하는 각오로 나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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