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는 특별히 운동 신경도 필요하지 않고 그저 앞으로만 가는 되는 일이라서 하루 평균 좀 과하다는 평가를 받는 17,000~18,000보를 거뜬히 하고 있는데요. 그 외 몸을 쓰는 다른 운동은 일절 하지 않아 어깨를 비롯한 몸의 윗부분이 항상 무겁습니다. 그리하여 며칠 전부터 팔굽혀펴기를 시도했는데요. 1회 10번까지는 순조로워서 시간 간격을 두고 몇 회를 추가해야겠다고 결심하지만 꼭 생각에 그치고 맙니다. 아무래도 몸 전체에 힘이 들어가는 일이라서 무의식적으로 피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안 하는 거보다는 하는 게 몸 전체가 좋아하니 오늘부터는 꼭 늘려 가려 합니다만 금주(禁酒) 약속만큼 어려울 것입니다.
*남부터미널 담벽의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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