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역 내 전통과자 매장에서는 종류에 무관하게 100g당 2,25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만 원 한 장을 꺼내 주었으니 440g이 담겼을 것인데 제가 정한 네 가지 종류 중 맛있겠다고 생각한 과자는 덜 들었고 센베이가 가장 많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일전에 양양 재래시장에서 가격이 문제가 된 일도 있어서 이근 슈퍼의 다른 상품 가격을 100g으로 환산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물론 단순 비교가 의미 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재미로 보셔요. 깐마늘 1,996원, 시금치 1,495원, 롯데 샌드 1,430원, 삼립크림빵 1,730원 마지막으로 농심 신라면은 120g 한 봉지가 990원 아직 천원을 안 넘겼습니다. 이리 비교해서 보니 전통 과자 가격이 만만한 금액이 아니네요. 이제 그냥 지나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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