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의 일종인 상괭이가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서 떼죽음 당한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새만금호가 얼어붙으면서 숨을 쉬지 못해 익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우리 어렸을 때 목포 앞바다에서도 상괭이들의 유희 광경을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어디로 갔나 했더니 하필 물길이 막힌 새만금으로 가서 변을 당했네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2011.02.09)
정권 운용 프로그램이나 조율자도 없이 그때그때 정략적인 사고로 임하다 보니 집권 4년차에 복잡한 일이 몰려 여당이 혼란에 빠졌다. 당도 청와대도 분명한 국가경영 철학과 원칙이 없고, 국가 전체를 보는 눈도 없다. 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한나라당 두 초선의원의 이야기랍니다. 자기들도 느끼는 게 있나 봅니다(2011.02.08)
1월 날씨도 춥고, 경기도 안좋고, 세월도 만만치 않아서 미뤄뒀던 잔 일들을 오늘 일시에 처리하고 나니 벌써 저녁이 되었습니다.작은 일도 그때 그때 처리하지 않으면 제법 일이 많아집니다. 더구나 기억력도 예전과 같지않아 이것인가 저것인가 헸갈리는 일도 많습니다.(2011.02.07)
어제 저녁 지인들과의 식사를 위해 들린 오금동의 일식집.메뉴판에 10만원, 7만원, 5만원 그리고 저녁정식이 3만5천원.이럴 때는 꽤나 망설여진다.간단한 식사자리니 정식이 딱 좋은데 괜한 눈치가 보인다. 식당주인과 그리고 주위의.....(2011.02.06)
오늘은 올해 여든이 되시는 우리 어머니의 생신일입니다.전화로 축하 인사를 드리니 기념으로 청소를 하고 계신다면서 우선 손자손녀들 부터 물으십니다.옆에 있으면서 상도 차려드리고 기쁨을 같이 나눠야하는데 명절 바로 뒤라 꼭 이른 케잌을 받으십니다. 미안해요. 엄니!(2011.02.05)
입춘을 맞아 우면산행을 재개했습니다.아직은 눈과 얼음이 녹지 않은 길이 많아서 미끄러웠습니다.그럼에도 초입에서 마주치는 맑은 공기가 코를 통해 온 몸의 기운을 살아나게 합니다. 추위를 이겨 낸 까치 가족도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덩달아 제 마음도 밝아집니다. ........立春大吉 建陽多慶(20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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