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피도 작으면서 가격도 5만 원 언저리 제품을 찾는 아짐 고객이 오셔서 이유는 짐작은 하면서도 묻습니다. 딸아이 졸업식에 가는데 선생님께서 너무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전달하려는데 법에 저촉이 되면 안 받으실 거랍니다. 부패한 공직자를 처벌하려는 법이 애매하게 사제지간(師弟之間)의 따뜻한 정마저 저리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사실상 사문화되었다는 설명을 하면 괜히 제가 팔려는 욕심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몇 개 보여드리고 그분의 선택을 기다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졸업 후에 선물했었는데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손에 힘을 기르려고(2023.02.12) (0) | 2023.02.12 |
|---|---|
| 밥통에 밥이 없으면(2023.02.11) (0) | 2023.02.11 |
| 우리 거기에서 봐요(2023.02.09) (1) | 2023.02.09 |
| 물을 사 먹으니(2023.02.08) (0) | 2023.02.08 |
| 사랑과 평화의 길(2023.02.07) (1) | 2023.02.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