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빠르게 흐르니 2023년 달력도 바빠졌습니다. 아직 10월이 다 지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올해도 어김없이 음력 7월 14일 제 생일이 어느 날에 앉았는지 제일 먼저 확인을 합니다. 8월 29일 화요일을 찾아 겸손하게 강남석 생일이라고 표기합니다. 전에는 감히 세계경축일이라고 썼었는데요. 제가 좀 철이 들었지요? 늘 기대되는 설날은 1월 22일 일요일이고 추석은 9월 29일 금요일, 둘 다 저의 가게 입장에서는 안성맞은 자리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밀집한 곳이라 휴일이 일찍 겹치는 월요일 화요일은 여러모로 불리합니다. 수요일도 다소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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