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2020년 말 저의 전립선 수술을 권했던 비뇨기과로 비로 달려갔습니다. 시간을 지체하면 결심이 흐지부지 물러질 게 뻔하니. 원장선생님께서 저를 알아보며 증상을 경청하더니 남성호르몬 부족이 가져온 것이라며 보충을 해주면 간단하다 합니다. 그전에 주입이 가능한 몸 상태인지 혈액검사가 먼저라는데요. 예쁜 간호사 아가씨의 주사바늘에 놀란 저의 핏줄이 몸을 숨겨버립니다. 수줍기는 주인을 닮아서. ㅋㅋ두 번의 시도에도 실패 결국 총각의 손에 다시 맡깁니다.(병원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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