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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우면산 자락 작은(2010.07.05~2010.07.07)

우면산 자락 작은 텃밭의 고구마순이 쑥쑥 자라 곧 밭을 덮을 기세입니다. 그 옆에서 이에 질세라 토란 잎도 얼굴이 어른 손바닥 만큼 커졌습니다. 아! 피마자 아저씨도 결명자 아가씨도 키자랑을 합니다. 여름과 더위와 함께 모두모두 자랍니다 (2010.07.07)

 

 

모 방송국이 김미화 씨의 트위터 발언 때문에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김미화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한다.공영방송의 행태치고는 치졸하기 짝이없다. 내용을 보니 리스트의 존재 여부를 물어보았드만. 이 정권들어 출연 못하는 연예인들이 계속 늘어가는구만. 개념있는 분들 중심으로..... (2010.07.07)

 

현 정권에 대한 호불호와 유불리를 떠나 금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핵심 사안은 영포회,사대강, 요르단 원전수주, 천안함, 한미FTA 이 다섯가지로 요약됩니다. 민주시민으로서 이들 의제가 어떻게 국가발전과 상관관계를 가지며 발전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2010.07.06)

 

 

길 가 꽃가게에 놓인 나리꽃에 반가움을 느끼며 우면산을 오르다. 지난 주와 어제에 걸쳐 이어진 술자리에 흐트러진 마음을 가다듬다.아직까지 술 자리에서 술을 즐기지 못하고 들이 붓는 것과 말이 많이지는 자신을 한 없이 부끄러워하면서..... (2010.07.06)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모두 옳다고 믿고, 남의 의견이나 처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으면서 세상에 변화를 요구한다면 세상을 바꿀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궁색한 처지를 벗어 날 수도 없다.아량과 관용이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날을 꿈꾸며.(2010.07.05)

 

저녁 시간이 지났어도 가만히 있던 애엄마가 아들 친구들이 놀러오자 곧 저녁 준비에 나섰습니다.점점 우리 나이의 아버지들은 집에서 찬 밥 신세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해도 그리 불만은 없습니다만 나중에 쫓겨나는 일은 없었으면...... (2010.07.04)

 

 

관심을 모았던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대결은 독일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강팀에서 감독의 역할은 각 선수들의 기량을 어떻게 조화롭게 잘 조합해내는데 있을 것입니다.그런면에서 어제 마라도나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2010.07.04)

 

 

사교육,청년 실업,내 집마련,불안한 노년 이 네가지를 우리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라고 서울대 조 국 교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세대는 그럼 이제 불안한 노년 만 남았나요? 글세요. 우리 아이 세대들은 곧장 이 네가지를 고스란히 안고 가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극복은 사회권의 제도화로(201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