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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어제 저의 어느(2021.10.29)

어제 저의 어느 모임 술자리에서 작은 소란이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 보지 못했던 일이라 적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누구 편을 들 수도 없고, 평소 개성이 뚜렷하고 자기주장이 많은 분이 큰소리로 분위기를 주도하셨는데 우리들의 공통 관심사 또는 격려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반대로 비난 비평에 가까운 자신의 의견만을 마구 피력하는 바람에 어색하게 되었습니다. 멀리 갈 것이 없이 제가 더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길가의 저 소국들은 좁은 공간에서도 말없이 자신의 향만 발할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