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회차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20여 년 전 하나가 달라서 3등에 당첨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앞뒤 두 숫자가 달라 4등에 머물렀습니다만 이게 어디입니까? 원가 만원이 오만 원으로 둔갑하는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차이는 전에는 제가 숫자를 써넣은 목간 45개를 주머니에 담아 흔들어 임의 여섯 숫자를 추출했는데 이번에는 가게 주인의 자동 추출입니다. 요즘 임의 숫자를 파는 장사치들이 여러 사이트 등에 출몰하여 영 불편하게 하던데 당첨 확률이 저보다 높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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