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입니다. 저는 그전처럼 5월8일 오늘이 그냥 어머니의 날이었던 때가 더 좋았습니다. 오롯이 엄니만을 생각해서 카네이션을 드리고 감사하던 그날이요. ㅋㅋㅋ아부지는 술 잡수고 들어와 우리를 성가시게 했던 날이 더 많아서 가정경제를 송두리째 책임지고 계셨어도 그저 당연하다 여겼으니까요. 아무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용돈을 아껴 부모님께 홍삼 선물을 사가는 20대 아이들이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저는 꽃 외에는 생각조차 못했던 일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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