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40년이 넘어갔는데 모습들은 아직 소년, 소녀.아니 마음만은 소녀,소녀라는 표현이 맞겟지요.배에다 수박씨 붙이고 때 쭉쭉 흐르는 얼굴을 아무렇게나 내놓고 다녀도 부끄럽지 않았던 시절.학교에서 용의 검사가 있는 날은 냇가에 가서 모래로 이를 딱고 오기도 하고. 이부제 수업이라 멋모르고 낮에 등교했더니 전부 오전수업하고 집으로 가버리고 텅빈 교실,이 모든 것들이 아련하게. 네 얼굴이 바로 내 얼굴인데 네 주름살이 열개라면 내 주름살도 열개...어쩌나...박성규,강정숙 동문과.....
여자 동창들 서 있는 소녀가 우리 동네 살았던 인행양! 같은 동네 살았어도 잘 몰랐어요. 제가 수줍어서........
명실상부....동창회를 이끌어가는 일년 개근 동창들의 수상식
서있는 학동은 탤런트 박진우군 아버지 우리의 길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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