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찍은 유일한 사진입니다. 내가 나를 찍지는 못하므로.제주 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며 걷고 또 걸었습니다. 저기는 이틀째 12코스 출발점인 무릉2리 생태체험학교 교정에서 제주 친구인 오복영군이 찍었습니다.
제주의 들과 야산 그리고 바다를 두루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보이는 풍경에 감탄하려 간 것이 아니고 본시 출발이 내 마음의 정화에 있었던 만큼 주위와 무관하게 혼자 비우고,채우고,생각하고,결심하고,반성하는 그런 걸음이었다 할까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 춘계 골프모임에서 (0) | 2010.04.27 |
---|---|
부영산업 초청 베트남 여행 (0) | 2010.04.27 |
국교동창들과의 송년모임에서 (0) | 2009.12.28 |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강홍구 이병 (0) | 2009.12.22 |
정치외교학과 동창아이들과 (0) | 2009.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