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홀렙 수술 후 정확하게 3개월이 지났습니다. 안내문에는 회복 기간을 8주로 적시했으므로 지금쯤은 뭔가 못 느끼고 살아야 정상일 텐데 저는 회복이 조금 더딘지 아직까지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특히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어려운 요급현상 때문에 곤란한 경우를 여러 차례 경험하여 지금도 긴장하는 날이 계속됩니다. 6개월에 걸쳐 서서히 소실된다고 하니 아직 3개월 더 버텨야 하는 지난한 과정입니다. 소학의 가르침이 틀림없습니다. 몸에 인위적으로 손을 대는 것은 천륜을 거스르는 일입니다.(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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