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제가 탤런트 임채무를 닮았나봅니다. 어제 술자리에서 처음 뵌 분이 저더러 임채무와 인상이 같다고 합니다. 아들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할 무렵 텔레비전 한지붕 세가족에 나오는 임채무를 보더니 달려가면서 아빠라고 불렀는데요. 그 후에도 간간 닮았다는 이야기를 제법 듣고는 살았지만 어제 다시 들으니 새삼스러웠습니다. 지난날 어느 상가(喪家)에서 마주쳐 서로 인사를 주고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라 사진 한 장 못 남겼습니다. 닮았다는 게 그리 싫지는 않네요!(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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