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발악을 하는 행사가 있다는 벽보가 붙어서 저도 발악에 동참하려고 발악 행사장에 선착순은 그저 꼬시는 소리려니 하면서도 순위 안에 들려고 발악거리며 들어섰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990원하는 운동화는 안 보이고 눈에 보이는 신들도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1,2층에 진열된 옷도 저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이게 뭐냐고 큰 소리로 발악거리고 싶어도 진지하게 둘러보는 여러 사람들 때문에 속으로만 발악을 하고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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