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가시고
햇볕이 따스해지자
보리들이 신이 났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아니 한 시간이 다르게
자기키를 키웁니다.
기찻길 옆 옥수수 밭이 아니라
서초동 메가스터디 건물 앞
작은 텃밭의 보리 형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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