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모 기관의 지방청장으로 영전해 오늘 부임하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여러 곳에서 축하전화가 쇄도할 터라 저는 문자메시지만 보냈는데 이를 알아챈 친구가 조용한 시간 자신의 심정을 전한 것입니다. 늘 매사를 신중하면서도 아주 유연하게 처리하는 그의 공정함이 오늘을 있게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뜨거운 성원과 축하를 다시 보냈습니다.(2012.12.03)
우리은행의 대대적인 내부공사로 인하여 가게 앞과 뒤과가12월1일 아침 현재 완전 전쟁터입니다.철골 구조물을 들고 왔다갔다하는 인부들 때문에 통행조차도 어렵습니다.토,일 이틀간 공사를 끝낼 예정으로 보입니다만 이 정도 공사라면 어제 정도에 은행관계자가 인근 상가에 일일이 양해의 말씀이라도 있었어야 합니다. 그게 선진국민입니다.저야 개인적으로 워낙 가까워서.... (2012.12.01)
친목 성격의 모임에서는 오시는 분들 모두에게 들러리 서는 듯한 기분이 안들도록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대코프렌즈의 회원들이 페트로 모임에 잘 가지 않은 것은 꼭 윗사람 위주의 행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제 조금 설친 것은 이런 분위기를 깨기 위해서였습니다.아마 못마땅하신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앞으로 제가 관여하는 연합행사는 없습니다.회원 여러분 각자께 맡기겠습니다.(2012.11.30)
옆 편의점이 나간 자리에 다른 편의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마침 그 편의점을 개설하는 분이 우리 가게에 오셔서 아는 척을 합니다. 현대전자에 근무했던 부부라면서 회사에서 나와 생활의 방편으로 할려는데 가게 주인이 10% 인상가로 세를 주었다합니다. 기가 막힙니다. 살만큼 사는 양반이.....46살 동갑내기 부부.잘 되기를 바랄뿐!(2012.11.29)
오늘은 대림석유화학 관련 OB 전체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사실상 회사의 주관과 지원으로 처음 실시하는 대형 연말 송년회입니다. 약 100여명의 옛 사우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올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이번을 끝으로 저도 모임과 관련한 여러 일들을 내려놓으렵니다. 그간 부담 느끼셨던 회원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2012.11.28)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엄마가 김치에 두부 그리고 멸치(2012,12.03~2012,12.05) (0) | 2012.12.05 |
---|---|
술 이야기를 하면서 술을 그만 했으면(2012.12,03~2012,12,05) (0) | 2012.12.05 |
산에 오르려는데 거센 바람과(2012.11.27~2012.11.28) (0) | 2012.12.04 |
산행 중 변의를 느껴(2012.11.24~2012.11.26) (0) | 2012.11.27 |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모두(2012.11.19~2012.11.23) (0) | 2012.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