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매미소리는 폭염에 지친 사람들만 잠 못 이루게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단지내 나팔모양의 꽃들도 시끄러움을 못 이겨 일제히 고개를 숙였습니다.무더기로 피워서 한창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던데 불행히도 저는 그 꽃이름을 몰랐습니다.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시인 친구가 친절히 알려줍니다......엔젤스 트럼펫이라고.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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