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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2012.05,24~2012, 05.24)

 아들편에 점심을  보내왔습니다.볶은 밥이니 따뜻할 때 먹으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그런데 점심을 같이 먹자는 옛 동료의 방문에 별 수 없이 나가서 먹고 왔습니다. 볶은 밥은 차디찬 저의 저녁이 되겠지요. 정성을 생각해서 제 때 먹어야하는데 이럴 때는 또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둘이 먹는 것도 행복입니다. 늘 혼자서 먹다보니....(2012.05,24)

 

 

월요일부터 몸이 별로 좋지않아 나름 컨디션관리를 해오고 있는 터라 오늘도 조금 편히 있고 싶었습니다.11시에 점심을 같아하자며 지인이 찾아오더니 점심 후에 두 분이 더와서 도합 세명이 4시까지 같이 있었습니다.이런 날이 사실 좀 괴롭습니다.신경써서 이야기 들어줘야지 오는 손님 기다려야지.이것도 인생(2012.05.24)

 

 

조중동에 세뇌된 국민들의 의식을 악용하는 기득권 세력의 재집권 전략에 말려들어가는 작금의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행히도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국민들이 사실을 사실대로 알지 못하는 일들이 계속될 것이며 그로인해 상황은 항상 정체일로를 겪을 것입니다. 불쌍타!(2012.05.24)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우리 층을 서지않고 내려가버렸습니다.그 사이 저는 열쇠를 빠뜨리고 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 가져왔습니다. 만약 엘리베이터가 제대로 섰다면 그 사실을 깨닫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입니다.역시 세상사 내 앞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다 나하고 관계가 있는 일입니다.(2012.05.24)

 

 

 

가게운영이 도를 닦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는 일, 참아내는 일, 비워내는 일들이 다 도 닦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삶 자체가 도사가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오늘도 도 닦는 일을 시작합니다. 오늘이 어제 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