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앞 가로수 느티나무들이 오늘 이발을 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이발을 당했습니다. 초파일(?)을 앞두고 거의 삭발 수준입니다....이쪽으로 옮겨와 살면서 외관을 가린다는 이유 하나 때문입니다. 봄,가을 이유아닌 이유로 몸을 내줘야하는 느티나무의 슬픔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일입니다.(2012.05.07 제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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